부산시보

부산교통방송은 오는 9일 낮12시부터 14일 새벽2시까지 ‘추석 교통특별방송’(주파수 부산 FM94.9, 진주 100.1MHz)을 마련한다. 특별방송의 핵심은 ‘SNS를 통한 교통정보제공’과 ‘고속도로 교통특보’ 편성. 먼저 트위터 교통정보 제공팀(twitter.com/TBNbusan)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의 보급확대에 따라 교통정보 전달방식도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매시 55분 ‘고속도로 교통특보’에서는 리포터와 통신원 300여명이 남해·경부고속도로, 국도 2호선(부산∼진주), 14호선(부산∼거제), 35호선(부산∼경주)에 배치돼 고속도로 정체현황과 우회로를 전한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10∼11일 오전, 13일 오후시간에는 도로공사 협조를 받아 상습정체 구간의 갓길 활용과 돌아가는 길 이용정보를 15분 단위로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