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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1호 시정

“추석 전날 오전 고향길 가장 붐벼요”

추석 다음날 오전 귀갓길 복잡…막일 땐 국·지방도 우회도로로
■고속도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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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는 고향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고속도로 사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복잡할 듯하다. 추석연휴가 4일밖에 안되는 데다, 귀성객 83%가 승용차로 움직이기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가 귀성객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 추석연휴에 고향으로 가는 시민은 88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111만6천여명보다 크게 줄었다. 하지만 승용차(83.4%),  버스(7.4%), 전세버스·렌터카(1.2%)를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아,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고속도로 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고향 가는 길은 추석 전날인 11일 오전 가장 혼잡하고, 귀갓길은 추석 다음날인 13일 오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다.

○고향가는 길=귀성객들이 고향으로 가장 많이 출발하는 날은 추석 전날인 11일로, 48만7천여명(55.4%)이 부산을 떠난다. 새벽 1~6시에 11만3천여명, 오전 7~8시에 8만4천여명, 오전 9~10시에 11만8천여명이 각각 길을 나선다. 오전 11부터는 매시간 2만~4만여명이 출발, 귀성길이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매시간 1만명 이하로 귀성객이 확 줄어들 전망.

추석 당일인 12일에도 27만3천여명(31%)이 주로 새벽과 오전에 고향으로 떠난다. 새벽 1~6시에 10만2천여명, 오전 7~8시에 3만7천여명, 9~10시에 5만5천여명, 11~12시에 2만4천여명이 각각 길을 나선다.

○돌아오는 길=귀성객들이 부산으로 가장 많이 돌아오는 날은 추석 다음날인 13일로, 47만7천여명(55.2%)이 귀갓길에 오른다. 추석 당일인 12일에도 37만5천여명(43.3%)이 부산으로 돌아온다.

추석 당일인 12일에는 오전 11~12시에 4만2천여명이 고향집을 떠나면서 귀가행렬을 시작한다. 오후 1~2시에 6만3천여명, 3~4시에 8만9천여명, 5~6시에 4만2천여명, 7~8시에 6만여명, 9~10시에 3만1천여명이 각각 돌아와 오후 내내 귀갓길이 혼잡할 전망이다. 오후 11시부터는 돌아오는 귀성객이 3천여명에 불과, 귀갓길이 풀릴 전망.

추석 다음날인 13일에는 새벽 1~6시에 2만6천여명, 오전 7~8시에 3만4천여명, 9~10시에 10만8천여명, 11~12시에 2만6천여명이 길을 나서 오전 내내 귀갓길이 복잡할 전망이다. 오후에도 매시간 3만~9만여명의 귀가행렬이 이어지다, 오후 9시부터는 1만~2만명으로귀갓길이 다소 풀릴 전망이다.

○우회도로=한국도로공사는 올 추석연휴 동안 귀성·귀갓길 정체현상이 예상되는 지점으로 △중앙선(대동 방향) 양산분기점~남양산나들목 △남해선(부산 방향) 덕천나들목~동김해나들목 △남해제2지선(부산방향) 서부산시점~장유나들목 구간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경부고속도로 정체시 국도 7·35호선(양산·통도사·언양·경주 방면), 국도 7·14·31호선(울산·경주 방면)을 이용할 것과 남해고속도로 정체시 만덕로, 사상·낙동로, 괴정로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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