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우정의 뱃길’ 물꼬
첫 교류협력단 일본 출발
관광·숙박 활성화 논의
- 내용
지난 5월 부산-후쿠오카 문화·관광 교류협력을 다짐하며 체결한 ‘우정의 뱃길’ 사업이 첫 물꼬를 튼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 여행사와 관광업계 관계자로 ‘부산시 문화·관광 교류협력단’을 구성,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후쿠오카시를 방문한다. 교류협력단은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25명과 관광협회, 언론사 관계자 등 34명으로 꾸렸다.
이번 방문은 ‘우정의 뱃길’ 협약사업의 하나이자 지난번 부산을 찾은 후쿠오카시의 초청에 따른 것. 교류협력단은 현지 관광지 시찰 및 관광·숙박 관계자 교류회를 갖고,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방문이 부산-후쿠오카 문화·관광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두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7-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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