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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83호 시정

김해공항·남강댐 물 먹기… 이번엔 숙원 풀릴까?

부산·울산·경남 각계 망라
현안 풀고 정책대안 모색

내용

동남권 화합과 공동발전을 이끌 ‘동남권 100년 포럼’이 출범했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지사는 ‘동남권 공동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도 가졌다.

동남권 화합과 공동발전을 이끌 ‘동남권 100년 포럼’이 출범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박맹우 울산시장(왼쪽에서 다섯번 째), 김두관 경남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 째) 등 각계 대표가 상생발전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KBS(부산·창원총국·울산방송국)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동남권 100년 포럼’ 창립총회와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3개 시·도 국회의원, 경제계, 연구·교육기관, 시민단체, 지역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동남권 공동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찾고, 그 대안을 정부와 국회 등 정책결정기관 등에 제시,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원래 한 뿌리이고 하나의 생활 경제권”이라고 강조하고 “시·도와 지역을 떠나 자주 만나고, 경쟁관계가 아니라 동남권 대화합을 통해 미래 공동번영의 희망과 비전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동남권이 이번 포럼 결성을 통해 새로운 전략, 협조체제를 마련해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역설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신공항 등 여러 현안에서 3개 시·도가 힘을 합치지 못하고 갈등했다”면서 “많은 반성과 고민을 하면서 동남권 공동번영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KBS부산·창원·울산 등 KBS 3개 방송국이 포럼을 공동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기념세미나 내용은 KBS가 녹화 제작해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55분간 KBS 1TV로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방송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7-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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