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즉석 면접… 취업전선 새 바람
청년인턴대화 - 취업훈련 희망자 교육 - 현장체험 탐방 …
- 내용
- 청년실업을 풀기 위한 부산시의 발걸음이 빠르다. 사진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연 청년인턴과의 간담회. 부산시는 보다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청년실업 문제를 풀기 위한 부산광역시의 발걸음이 빠르다. 청년인턴과의 잇따른 대화, 취업훈련 희망자 교육, 부산 우수 중소기업 대상 대학생 인턴채용 및 현장체험 탐방까지 거침이 없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민선 5기 2년을 맞아 ‘부산시민 100인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 청·장년 실업해소와 서민경제 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우 경제부시장도 최근 중소기업 청년인턴 8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우수 인재에 대한 보다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중소·중견기업 현장탐방 및 내실 높이기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책은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생 현장탐방은 상반기 2차례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그저 기업을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기업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
부산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와 대학생 중소·중견기업 현장탐방단 운영을 보다 내실화,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청년인턴 참여 대상도 대학생 중심에서 고교 졸업 예정자까지 확대한다. 참여기업에 대한 혜택은 더 늘린다.
부산시는 또 7월 중 청·장년 미취업자 1천25명을 뽑아 맞춤형 취업훈련에 나선다. 현재 구·군 기관별로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대학생 해외인턴 참여기회 확대, 취업 관련 공모전 개최 등도 늘려 청년실업을 적극 풀어나가기로 했다.
-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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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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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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