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이번 주 달력 한 번 보시죠.

7월 1일.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그래요.^^ 우리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이 전면 개장하는 날입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거죠. “으아~ 바다가 나를 부르는구나.”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지난 6월부터 조기 개장한 부산 해수욕장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전국의 피서객 여러분들을 정말 기분 좋게 해 드릴 준비 다 끝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 해수욕장별로 마련된 핫(Hot)한 프로그램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민선5기 1주년 되는 날입니다. 작년 7월 1일, 허남식 시장께서 ‘큰 부산, 강한 부산’을 선포하며 부산시정을 본격적으로 이끄신 날입니다.

이번 주 정책회의는 민선5기 1년과 관련된 소식, 부산 해수욕장의 핫(Hot)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케치해 올리겠습니당.^^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어딜 가든 후끈 핫(HOT)한 프로그램. 낮이든 밤이든 품격과 즐거움 넘치는 공연. 팍! 팍! 골라 즐기는 재미. 자~ 날이면 날마다 하는 공연이 아니에요. 애들도 와라, 어른도 오세요. 사랑에 나이가 어딨나. 할머니 할아버지 유부남 유부녀 청춘남녀 모두 손 꼬옥 잡고 이 여름밤 손바닥에 땀 채이도록...

부산 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개성 있는 문화 프로그램, 온 가족 모두 맘껏 느끼시길 바랍니다.

오는 7월 1일은 민선5기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허남식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부산은 아시아 10위의 국제회의도시에서 일약 4위로, 세계 37위 → 17위로 무려 20계단이나 뛰어올랐습니다. 센텀시티와 수영만 마린시티의 초고층 마천루 숲은 부산의 발전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고요.

온천천, 동천에 물고기가 돌아오고, 산-강-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갈맷길은 부산이 여유롭고 푸른 그린도시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죠. 거기에 요즘 한창 성가(聲價)를 올리고 있는 산복도로 르네상스는 서민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심 재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민선5기 1년의 그간 사업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꿈들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네요. 시장과 시민들의 직접 만남, “민선5기 2년 「부산시장에게 바란다」 시민과의 대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6월 30일, 목요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인터넷 등으로 신청하신 100여 분의 시민들이 이 날 토론자로 참석하시는데요. 참석자 분들을 ‘민선5기 1년 시민평가단’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합니다.^^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청소년들을 산복도로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특정 지역사회의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다양한 현장 봉사활동과 협력을 하도록 하는 국제워크캠프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우리 부산에서 ‘유네스코(UNESCO) 국제워크캠프’가 열립니다.

7월 8일부터 22일까지 14박 15일간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를 비롯한 10개국 청년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마을지도 만들기와 마을문화상품 만들기, 다문화 수업 등 산복도로의 역사·문화·경관적 가치와 보존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를 높여나가는 일을 하네요.

“예술과 문화로 마을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가 세계 청소년들의 가슴 깊이 산복도로의 아름다움을 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성화고-전문대-산업체를 연결하는 맞춤형 기술인력 전문 양성 프로그램, 5년제 기술사관 교육과정입니다.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은 전문 학사 취득과 취업을 보장받는 프로그램이죠.

우리 부산에서는 동의과학대와 동의공업고, 해운대공업고, 부산공업고가 컴퓨터응용기계 분야에서, 부산정보대와 대양전자정보고, 부일전자공업고가 정보통신 분야의 공모에 선정돼 정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제  남은 건 학생들과 지역업체들의 관심과 지원이네요. 기업들의 많은 관심 지원 부탁드려요.^^
 

바로, 오늘(28일)입니다.

LG CNS와 부산시가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HUB)’를 서부산의 미음산단에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합니다.

부산은 미음지구 인근에 최첨단 u-City의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제2의 IT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서부산지역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가 건설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은 동북아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 날 것입니다.

이번 주는 민선5기 2년이 시작되는 주입니다.

더 힘차게, 더 열심히, 친절과 정성을 다해서 시민 여러분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정이 되겠노라 신발 끈을 다시, 단단히 고쳐 매 봅니다. 건강한 일주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