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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80호 시정

부산, 국제회의 개최 세계 중심에 서다

아시아 4위, 수도 아닌 도시 유일 … 베이징·방콕·뉴델리 따돌려

내용

‘아시아 4위, 세계 17위’.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회의도시 반열에 우뚝 섰다. 부산을 앞서가던 중국 베이징,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 일본 요코하마, 제주 같은 정평 난 컨벤션도시를 지난 1년 사이 모두 따돌렸다. 이들 도시 보다 훨씬 더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 국제협회연합(UIA)으로부터 ‘세계적 국제회의도시’라는 타이틀을 공식 인정받았다.

아시아 상위 4위권 중 수도가 아닌 도시는 부산밖에 없다. UIA는 세계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급성장한 국제회의 도시는 ‘부산’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부산이 치러낸 UIA 기준 국제회의 건수는 09년 41건에서 지난해 93건으로 227%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0 ITS 세계대회 같은 1천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는 서울보다 부산이 더 많이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세계 수준의 ‘MICE산업도시’를 선언하고, 일찌감치 MICE산업을 부산 10대 전략산업으로 설정, 국제회의 유치에 힘을 쏟아왔다.

2001년 벡스코 준공에 이어, 2004년 부산관광컨벤션뷰로를 설립, MICE산업의 씨앗을 꾸준히 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더 크고 많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벡스코 시설확충사업(제2 벡스코)에 들어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붙인 신조어.

부산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UIA 기준 93건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유치성과 속에는 2천명 이상 대형국제회의 9건, 주요 정부간 회의 11건이 포함,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면에서도 목표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다. 지난 한해 국제회의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은 국내외 인사는 4만7천830명. 이중 1만8천60명이 외국인이다.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천482억원에 달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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