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지난달 24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09 한국서비스대상' 지방공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5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시민 불편을 직접 수렴하는 고객 중심의 참여 경영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우리가 하나 되면 고객은 두 배 만족'으로 선정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서 해결해주는 '눈높이 맞춤 서비스'를 실천하는 한편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온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마선기 이사장은 “언제나 시민의 기업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있다”며 “정성과 품격을 더한 서비스 정신과 편리한 기능,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미된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의 강진철 시민회관장은 이번 한국표준협회 평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만들어 시민 문화 갈증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비스리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