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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사상 최악 폭염, 잘 이겨내고 계시나요?

부산 곳곳 생수· 수박 나눠주고 낡은 주택 옥상 ' 쿨루프' 시공
선풍기· 쌀 전달하며 안부 확인 어려운 이웃 ' 여름 나기' 도와
구청·학교에 어린이 물놀이장 … 냉방 '주민 쉼터' 24시간 개방

내용

“사상 최악의 폭염, 슬기롭게 극복합시다.”

 

부산 16개 구·군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을 다함께 이겨내기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폭염 극복을 위한 작은 정성이 모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8월 1일 구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은행 부산진지점의 후원으로 설치한 이 물놀이장은 가로 9.8m, 세로 7.5m, 깊이 90cm 규모로, 만 7세 이상 지역 어린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운영 예정. 

 

부산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지난 8월 1일 동구청 광장에 개장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부산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지난 8월 1일 동구청 광장에 개장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재)금정문화재단도 지난 8월 4~5일 금정구 부곡동 금양초등학교 운동장에 대형 풀장을 설치, '오시게! 부곡동하와이'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의 무더위를 식혔다.

 

중구는 최근 무더위에 취약한 70세 이상 어르신이 사는 주택 4곳과 무더위 쉼터 건물 1곳 옥상에 태양열을 반사하는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끝냈다. 땡볕이 내리쬐는 건물과 주택 옥상에 쿨루프를 시공하면 실내온도를 1~3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동래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꽁꽁 얼린 생수 300개씩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생수는 동래 메가마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북구도 지난 7월 말부터 구포시장 일대에서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는 '썸머쿨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좋은삼선병원도 지난 7월 30일부터 매일 한낮에 일하는 택시기사, 택배기사, 집배원 등에게 얼린 생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8월 3일부터 지역 마을경로당 274곳을 '24시간 주민 쉼터'로 개방, 냉방비를 추가 지원해 누구나 언제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장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지역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쌀과 수박을 전달하고 혈압과 혈당 등을 확인하며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상인들은 지난 7월 26일 사상·사하·서구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사랑의 수박' 700개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당부했다. 연제구 연산1동 주민센터도 지난 7월 27일 중복을 맞아 탑플러스마트 연산점이 기탁한 수박을 지역 경로당 4곳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무더운 지상 역사에서 도시철도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8월 1일 18개 역에 30인치 대형 선풍기 78대를 긴급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 7월 27일부터 야간(오후 6~9시)에도 해운대해수욕장 일부 구간을 개장해 시민·피서객들이 열대야 더위를 식히도록 하고 있다. 7월 29일부터는 매일 오후 8시 '해운대 달빛바다소극장'을 운영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YC TEC를 비롯한 지역기업과 봉사단체 등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에어컨과 선풍기, 냉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거나 집을 고쳐주는 등 어려운 이웃의 여름 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은 중구 홀몸어르신 주택에 쿨루프를 시공하고,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수박을 나눠주며, 좋은삼선병원 직원이 택배기사에게 얼린 생수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사진은 중구 홀몸어르신 주택에 '쿨루프'를 시공하고,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수박을 나눠주며, 좋은삼선병원 직원이 택배기사에게 얼린 생수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구동우 기사 입력 2018-08-08 다이내믹부산 제1837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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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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