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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폭염은 재난!”…부산시, 비상대응 온 힘

무더위 쉼터·횡단보도 그늘막 확대 …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부산시민공원 24시간 문 열고 해운대해수욕장 야간 개장

내용

“올여름 폭염은 재난사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

 

부산광역시가 올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을 자연재난 수준으로 간주하고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 비상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16개 구·군도 각 지역 사정에 맞춰 구청 마당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폭염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가 올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을 자연재난 수준으로 간주하고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 비상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사진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민과 피서객들이 편안한 자세로 해운대 비치 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가 올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을 자연재난 수준으로 간주하고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 비상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사진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민과 피서객들이 편안한 자세로 '해운대 비치 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는 지난 7월 24일 시장 주재로 '폭염대책 상황보고회'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16개 구·군, 공사·공단,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장은 이날 '폭염대책 상황보고회'에서 "폭염은 소리 없는 재난"이라며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안전도시를 위해 전 공무원이 이번 폭염이 긴급 재난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0일부터 운영한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는 물론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도우미 활동 독려 등 각 분야별 대응에 나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6개 구·군의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주민센터, 은행, 마을회관 등에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1천6곳에서 1천68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각 구·군 당직자나 자율방재단원이 직접 방문해 냉방실태 등을 점검토록 하고 있다.

 

홀몸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8천232명의 활동도 독려하고 있다. 각 지역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들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이 한낮 땡볕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횡단보도 주변 등 240여 곳에 폭염방지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100여 곳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있다.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식히기 위해 16개 구·군, 환경공단, 소방안전본부, 53사단, 민간기업 등이 운영하고 있는 살수차량 126여 대를 총 동원해 수시로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건축공사장 등에는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이행 가이드를 배포하고,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노숙인 밀집지역과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은 순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시민이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7월 26일부터 부산시민공원을 24시간 개방하고 '달빛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도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야간(오후 6∼9시)에도 개장해 시민과 피서객이 무더운 여름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홀몸어르신, 환자 등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옷차림을 가볍게 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은 지난 7월 12일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한 달 가까이 낮 최고 기온이 36.4도(8월 5일 낮 12시 43분)까지 오르며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에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 8월 4일까지 파악된 온열질환자가 158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2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조민제 기사 입력 2018-08-07 다이내믹부산 제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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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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