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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4호 시정

“시민 행복한 소통시정 더 활발히 펼칠 것”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 장기비전·미래 먹거리 발굴 역점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현, 살기 좋은 부산시대 열 것

내용

“지난 3년, 부산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자부한다. 민선 6기 부산시정의 핵심 가치인 ‘일자리 창출’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 개발’ ‘다복동 복지’ ‘클린에너지 도시’를 실현하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시정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부산 발전의 비전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많은 힘을 쏟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시정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부산 발전의 비전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많은 힘을 쏟았다(사진은 지난해 7월 구·군 순방 현장투어 당시 해운대 주민들과의 대화 모습).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시정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부산 발전의 비전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많은 힘을 쏟았다(사진은 지난해 7월 구·군 순방 현장투어 당시 해운대 주민들과의 대화 모습). 

 

-민선 6기 부산시정 3년을 되돌아보면?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주춧돌을 확실히 놓았다. 이제 성취를 앞두고 있다.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TNT2030 실행계획 수립, 2030 등록엑스포 유치 추진, 서부산 글로벌시티 및 북항 그랜드플랜 수립 등 장기비전 확립에 주력했다. 부산이라는 도시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기비전과 목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물론 김해신공항 건설, 고리 1호기 영구 가동정지, 다복동, 마이크로소프트사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기업 유치, 무료환승을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등도 보람차다. 다만, 해외경기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시민들이 지역경제 회복의 온기를 제대로 체감할 수 없었던 점은 아쉽다.

 

-가장 중점을 둔 분야가 ‘일자리 창출’이다.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제1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 고용 악재에도 부산의 고용지표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산의 청년 고용률은 올 3월 현재 41.5%로 전국(41.7%)과의 격차를 0.2%p까지 좁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업·취업·생활안정·시정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청년 디딤돌 플랜’을 마련해 더욱 집중해서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와 장애인,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 취업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외 기업 유치도 활발하게 펼쳤다.

 

-취임 초부터 ‘서부산 개발’을 강조했다.

△부산시장에 취임하면서, ‘위대한 낙동강시대’를 열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을 제시했다. 지금은 세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올해는 서부산권 개발에 있어 대단히 중차대한 해이다. 서부산권 발전 프로젝트의 핵심인 서부산청사, 서부산의료원, 제2전시·컨벤션센터, 강변창조도시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위대한 낙동강시대’를 반드시 창조해 내겠다.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다.

△국토교통부의 공항개발기본계획 용역이 7월 중 착수 예정이다. 2020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21년 착공, 26년 완공·개항 예정이다.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5년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4시간 운항 가능한 공항, 소음문제 해결 등 부산시민이 바라는 공항을 만들겠다. 김해신공항과 항만, 철도가 연계된 물류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해 복합물류도시의 거점공항이자, 영남권 전역에서 접근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된 공항, 다양한 국제노선 취항으로 세계 전역을 잇는 공항으로 김해신공항이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다복동’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은 자율과 소통, 협치를 바탕으로 한 ‘마을단위 통합복지 구현’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복지가 사회복지 중심이었다면 다복동은 주민 참여와 마을공동체에 초점을 맞췄다. 사회복지·마을재생·주거복지·물복지·에너지복지·문화복지·보건복지 등을 두루 아우른다. 다복동은 지금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를 ‘클린에너지 부산’ 원년으로 선포했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는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끌어낸 성과이다. 남은 과제는 원전 해체이다. 해체과정에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고리 1호기 해체가 갖는 상징성과 부산시민의 정서를 고려해 향후 원전해체산업의 거점을 부산으로 지정해 새로운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한발 더 나아가, 원전 소재 자치단체가 감내해야 하는 특수한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감안해 ‘핵연료세’ 도입을 제안했다. 고리 1호기 영구 가동정지를 계기로 탈원전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으로 올해를 ‘클린에너지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현재 1.3% 수준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까지 확대하고, 도시 전반의 에너지 체계를 바꿔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민선 6기 부산시정이 지난 3년 동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동·서 부산 균형발전,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비롯한 안전도시 초석 마련, 다복동 같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실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시민의 믿음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부산이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이 같은 노력들이 당장은 시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민선 6기는 부산의 미래 번영을 위해 쉬지 않고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 드린다. 분명 머지않아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마음으로 모든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협치’의 정신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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