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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7호 시정

“‘부산지스타’로 불러주세요!”

2020년까지 12년 연속 개최…영구개최 발판 마련
지스타 테마거리·체험관 등 조성…‘부산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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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스타’로 불러주세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지스타를 열게 되면서 영구개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스타는 부산국제영화제·부산불꽃축제·부산국제모터쇼·부산비엔날레·부산바다축제처럼 ‘부산지스타’로 불리며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는 지스타 차기개최지로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K-iDEA는 4년마다 지스타 차기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차기개최지 선정에 나선 결과, 부산이 단독 지원했다. K-iDEA는 “지스타 개최를 위한 부산의 경쟁력과 인프라, 열정, 의지 모두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당초 경쟁 후보지로 꼽혔던 경기도와 성남시 등은 2009년부터 8년 연속 지스타를 열어온 부산의 뛰어난 경쟁력과 폭넓은 인프라, 객관적으로 증명된 흥행 실적이라는 위상에 눌려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부산은 올해와 내년까지 2년간 지스타를 개최한다. 이후 지스타조직위의 검토와 평가 등을 거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2020년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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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2020년까지 12년 연속으로 개최한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지스타 차기개최지로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2016지스타 관람을 위해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모습).

 

2005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첫해 지스타에는 3개국 156개사가 참여하는 데 그쳤다. 관람객도 연인원 기준 15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개최장소를 2009년 부산 해운대 벡스코로 옮겨온 이후 지스타는 성장 가도를 달렸다. 킨텍스 때와는 달리 부산에서 성장을 거듭한 지스타는 ▷2012년 18만7천148명 ▷2013년 18만8천707명 ▷2014년 20만2천208명 ▷2015년 20만9천617명 등으로 관람객이 해마다 늘었다. 지난해는 21만9천267명이 찾아 역대 최초로 관람객이 21만명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부산시는 지스타로 ‘게임산업도시 부산’ 명성을 확고히 쌓은 만큼 4년 추가 개최를 기회로 게임산업 관련 인프라는 더욱 확대하고 지스타 상징 테마거리와 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인프라를 더욱 넓히기로 했다. 지스타가 지역 게임기업과 게임산업 발전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스타 영구 개최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스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천2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천명에 가까운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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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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