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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8호 시정

[귀성 실태] 추석에 부산시민 28% 고향 간다

귀성 40만 세대·98만5천여명 … 이동수단, 자가용 86.6%·철도 6.3%

내용

올 추석에 부산시민 40만 세대, 98만5천여명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른다. 지난해 추석 42만4천여 세대, 105만6천여명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추석은 첫 대체공휴일 시행과 함께 연휴가 최장 5일간 이어졌지만 올해는 나흘로 하루가 줄었다.

지난해 추석 부산역 귀성객 모습
올 추석에 부산시민 98만5천여명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 귀성 목적지는 경남이 전체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51.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지난해 추석 부산역 귀성객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부산광역시는 최근 3년간의 추석연휴 귀성객 통행실태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올 추석연휴에는 부산 전체세대(143만 세대)의 28%인 40만 세대가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 귀성 목적지는 경남이 50만7천여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51.5%에 달했다. 경북 17.7%, 전남·북 6.9%, 서울·경기 6.2%, 충남·북 2.4% 등이다.

이동교통 수단은 자가용이 86.6%로 압도적으로 많을 전망이다. 철도 6.3%, 고속·시외버스 5.9%, 항공 0.5% 등이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은 남해와 경부고속도로 등 6개 주요 도로(77.6%)를 집중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0.2%가 남해고속도로(지선 포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연휴기간 이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19.4%, 신대구부산고속도로 15.3%, 거가대로 3.4%, 부산울산고속도로 2.7%이다. 국도(2·7·14·35호선)를 이용하는 시민은 9.2% 정도로 예상된다.

부산 출발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26일이 50.8%로 가장 많고, 추석 당일인 27일 35%, 25일 9.4%, 28일 4.8%로 예상된다. 시간대별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26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가 가장 많을 전망이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은 추석 당일인 27일이 44.1%로 가장 많고 28일 40%, 29일 14% 등이다. 시간대별 이동은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가 제일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9-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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