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52호 시정

부산, 비즈니스·관광 함께 즐기는 도시

컨벤션·숙박시설 풍부…세계최대 백화점에 완벽한 지원체계도
■국제행사, 왜 부산인가?

내용

부산이 한국을 대표하는 MICE(회의·포상관광·전시) 도시로 우뚝 섰다. 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을 총칭하는 약자. 한국관광공사 집계 결과 부산은 지난해 3천710건의 MICE 행사를 개최, 3천576건을 연 서울을 제쳤다. 경기, 대구, 광주 등은 한참 앞질렀다.

부산이 국제행사·포상관광 도시로 인기를 끄는 것은 다양하고 풍부한 컨벤션 및 숙박시설, 비즈니스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건, 완벽한 지원체계 등을 꼽을 수 있다. 부산은 무엇보다 국내 처음 U-컨벤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첨단 국제회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APEC 정상회의를 치른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 행사장 인근의 5개 특급호텔이 가진 국제회의장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6월엔 제2 벡스코를 개관, 규모면에서 서울 코엑스를 능가한다.

수려한 경관을 낀 숙박시설도 풍부하다. 특급호텔부터 유스호스텔까지 참가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숙박시설 5만5천여개가 있다. 특히 벡스코 인근 해운대 지역에만 9천여개의 객실을 확보, 참가자들의 동선을 크게 줄여준다. 회의장 인근에 세계최대 규모의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자동차와 조선, 기계공업 단지, 부산항이 가까워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산업시찰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KTX 완전개통으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도 크게 줄었다.

역사·문화·산업이 함께하는 도시라는 점도 매력이다. 부산은 유엔기념공원, 인근 경주와 양산의 석굴암 통도사 같은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바다축제, 부산불꽃축제 같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다.

원활한 교통과 최상의 경호, 완벽한 지원체계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2002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2005 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2010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2011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2012 라이온스세계대회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개최하며, 경호·서포터즈·통역 활동 등에서 이미 검증된 도시로 손색이 없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