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44호 시정

세계물회의 참가자 “부산, 너무 멋져요!”

영화의 전당서 ‘한국문화의 밤’ 행사… 가야금·판소리·전통무용 공연 매료
떡메치기·동래파전·산성막걸리 체험행사 성황…“부산의 맛·멋 너무 만족”

내용

‘2012 IWA(국제물협회) 세계물회의 부산총회’에 참석한 세계 물 전문가들이 한국문화의 멋가 부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서다.

IWA조직위원회가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사전 등록을 한 물 관련 전문가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퓨전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부산시립무용단의 ‘오고무’ 공연을 관람하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오고무’ 공연은 아름다운 대한민국 전통의 멋을 한껏 뽐내 관중석의 카메라 세례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세계 물 전문가들이 18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한국문화의 밤’행사에서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세계 물 전문가들이 18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한국문화의 밤’행사에서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세계물회의 부산총회에 참석한 세계 물 전문가들이 부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사진은 세계 물 전문가들이 18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한국문화의 밤’행사에서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공연이 끝날 무렵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 위를 장식하고 있는 빅루프에 화려한 불이 켜지자 여기저기 탄성이 터졌다. 참가자들은 공연 후 “환상적인 부산의 밤이었다”며 “아름다운 한국문화와 부산의 매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IWA조직위는 세계물회의 기간 중 전통적으로 개최 도시의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부산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는 “이번 공연은 국제회의 참가자들에게 ‘영화의 도시 부산’을 알리는 기회 였다”며 “인상 깊은 한국문화공연을 통해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이날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부산전통음식 만들기·맛보기 체험행사’도 500여명이 넘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전통 떡메치기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줄을 이었고, 산성막걸리와 동래파전, 기장미역쿠키 같은 부산 전통음식 시식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동래파전과 미역전병 등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모습
동래파전과 미역전병 등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모습.

키스 로버슨(Keith Roberson) IWA 국제프로그램 디렉터는 “부산이 마련한 이색체험행사에 참가자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부산의 멋과 맛에 만족해 한다”며 “부산이 국제회의도시라는 명성을 얻은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