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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5호 시정

부산, 영화축제 넘어 산업효과 낸다

필름마켓 규모 75% 증가… 스튜디오 촬영예약 완료
영화제 활용 투자설명회

내용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를 넘어 산업효과로 이어간다. 부산광역시와 부산 영화계가 영화의 전당 개관 호재를 활용,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영화제를 활용한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에, 부산 영화산업을 드높일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도 적극 마련하고 있다. BIFF 브랜드 파워, 네트워크, 마켓 등을 영화산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알찬 산업효과를 내며 ‘영상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입구. BIFF 개막식 때 많은 영화팬들이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의 입장을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부산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알찬 산업효과를 내며 ‘영상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입구. BIFF 개막식 때 많은 영화팬들이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의 입장을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BIFF와 함께 영화제 기간 여는 부산의 영화 큰 시장, 아시아필름마켓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올해 규모가 커지고 실속이 알차졌다. 지난 10일부터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올 행사에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요 배급사 4곳이 참가했다.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 볼테이지, 시네마 매니지먼트그룹, 리틀필름 컴퍼니 등이다.  프랑스 관광청의 필름 프랑스 역시 유럽국가로는 처음 행사에 참여, 부산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도 개척했다. 일본에서도 도호, 도에이, 쇼치쿠, TBS, NTV, 카도카와 등 19개 영화사와 단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아시아 필름마켓에 차린 세일즈 부스는 모두 75개. 지난해보다 75%가 증가한 규모다. 부산의 영화마켓이 세계 영화계 거물들의 큰 영화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부산영상위원회의 실내 영화촬영 스튜디오는 이미 올 연말까지 임대 스케줄이 꽉 찼다. 이례적으로 선불을 지급하는 영화제작사도 생겨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 영화계가 적극적인 영화촬영 유치노력을 편 덕분이다.

부산시는 BIFF가 개막하자마자 지난 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BIFF를 영화축제만으로 안주시키지 않고, 영화영상산업 및 투자유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은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영화도시 부산’ 보고서를 통해 부산 영화산업을 키울 키워드를 제시했다. 영화 관련 집적시설 형성, 영화기획 및 제작자금 확보, 전문인력 육성, 하드 및 소프트 인프라 확충, 첨단 영상기술 개발을 통해 더 높이, 더 멀리 날겠다는 전략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0-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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