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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부산이야기 10월호 통권 144호호 칼럼

한 달 남은 수능 … 충분히 휴식·징크스 NO!

교육칼럼 - 수능시험 마지막 준비

내용
수능시험을 한 달 남짓 남겨 둔 지금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일 것이다. 마무리 학습과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같이 염두에 두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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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① 기본에 더욱 충실하자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고, 특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러나 기본 개념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문제풀이는 별로 생산성이 없고 자칫하면 자신감만 잃게 될 위험이 있다. 아무리 문제집을 많이 풀어도 원리와 개념을 심도 있게 이해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문제를 풀다가 확실하게 이해되지 않을 때는 교과서를 펼쳐놓고 주변을 폭넓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 ② 충분한 휴식과 수면

잠이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반드시 두뇌활동에 지장이 없을 만큼 충분히 자야 한다. 적어도 6시간은 자야 한다. 하루 몇 시간 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생산적으로 공부하느냐가 중요하다. 폭발적인 집중력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수험생 ③ 규칙적인 운동

수능시험은 단판승부이다. 당일 시험을 잘 못 치면 평생 불이익을 감수하든지 아니면 재수를 해야 한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가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랫동안 수험생을 지도해 온 전문가들은 단판승부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몸이 건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4일 정도는 하루 2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 ④ 징크스를 만들지 마라

평소 생활에서 핑곗거리와 징크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 학생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학생 자신이나 학부모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모의고사에서 몸의 상태나 기분과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학무모 ① 족집게 강사나 강의는 없다

수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능 문제는 출제위원들의 창작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능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논술, 심층면접에도 가장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학무모 ② 믿고 맡겨라

감시·감독을 사랑과 관심으로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다. 극성 학부모 밑에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학생이 많다. 믿고 맡기는 자세가 중요하며,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격려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 부모가 믿고 맡기는 자세를 보여줄 때 수험생은 더욱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교육평론가 윤일현

 

윤일현

교육평론가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8-09-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부산이야기 10월호 통권 144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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