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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소차 중심지 부산

경제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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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미래형 친환경차 '수소차'는 향후 보급이 관건이다. 미래는 전기차가 대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전기차는 향후 대용량의 배터리 처리 문제 때문에 환경적으로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수소차는 휘발유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수소연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생산하는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시스템이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공기정화 기능까지 있어 '최고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중형SUV 1천 대를 수소차 1천 대로 바꿔 운행하면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1시간 운행 시 성인 약 4만9천 명이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으며 경유차 2천 대가 내뿜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도 있다고 한다. 

 

수소차 중심지 부산 

 

부산시가 지난 9월 7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차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소차 보급과 관련한 협약을 하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이 수소차 보급의 전진기지가 되는 셈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부산지역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1곳을 설치하고 부산시는 구매보조 지원예산을 편성해 수소차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부산에는 현재 환경부 민간보조 사업으로 강서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 중에 있어 현대차 충전소를 합치면 연말까지 2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내년부터는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해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편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곳을 구축해 모두 1천 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 주관으로 2020년까지 수소 버스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수소차 보급이 늘어나면 도심 미세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침체한 자동차 부품산업을 재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차 중심지가 부산이라는 명성도 알려질 것이다.

부산이야기 기사 입력 2018-09-12 다이내믹부산 제1842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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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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