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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6호 칼럼

부산 해수욕장 특수

경제산책

내용

지난 주말 하루 부산 해수욕장에는 모두 110만 명이 몰렸다. 올해는 폭염이 지속돼 8월 말 폐장 때까지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피서 절정기인 8월 1~5일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 등 부산 5개 해수욕장에서 '제23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바다축제는 전국최대의 여름 축제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막파티로 시작해 1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축제는 시민과 피서객들이 직접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해수욕장 특수  

 

개막파티로 펼쳐지는 전국 최대의 '나이트 풀 파티(Night Pool Party)'는 객석이 아닌 대형 인공 풀장에서 출연진과 피서객들이 공연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물놀이로 유명하다. 밤에는 3일간 나이트 풀파티, 낮에는 2일간 '물의난장'이 열려 각종 물총 싸움 등으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힙합·스카·레게·록 장르로 나눠 분야별 정상급 가수들이 매일 출연해 피서객들과 어우러진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국내·외 댄스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광안리 댄스파티', 국내 거주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 씨재즈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중학생 밴드들이 참여하는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 우리는 밴드 중2다', 아마추어 밴드들의 콘서트 '다대포 시민밴드 콘테스트',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현인가요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서핑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송정해변축제'가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각 해수욕장들은 해변 라디오, 열기구(해운대), 유아전용 해수 풀장 '아이 사랑 존', 해상 놀잇배인 '포장 유선'(송도), 갈대파라솔(광안리), 워터파크(다대포), 전망휴게시설(송정)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많은 피서객이 와 해수욕장은 물론 백화점, 쇼핑센터, 박물관 등 부산 관광지 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8-07-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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