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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5호 칼럼

여름방학 아이 학업계획, 이렇게 세우세요

다이내믹부산 육아칼럼

내용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방학은 가정 학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이다. 이때 자녀가 놀이나 게임 등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집중력이 높지만 다른 활동을 할 때는 산만하다고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특히 숙제나 학습을 지도할 때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면 부모도 곤혹스러워진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업계획을 세워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계획이란 언제, 어디서 숙제를 할 것인지를 포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저녁 식사 직후 거실에서', 혹은 '학원에 가기 전 자기 방에서' 등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계획은 자녀와 의논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는 수준으로 세워야 한다.

 

중간에 텔레비전을 보거나 간식을 먹는 등 방해가 될 만한 상황은 가능한 만들지 않아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나서 반드시 그 계획을 달성하는 것이 자녀의 올바른 학습습관을 만드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부모가숙제를 지도할 때는 적절한 분량을 정하거나 시계 타이머를 이용해 끝나는 시점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일정한 양 만큼을 반복해서 시키는 것이 좋다. 적어도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머무르게 하면 아이가 학습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가 우선순위를 정해서 계획을 짜야 한다. 어린 자녀일수록 달성 자체가 중요한 목표가 된다. 

작성자
장지우(아동심리전문가)
작성일자
2018-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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