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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1호 칼럼

사춘기 심한 우리 아이, 모두 그런가요?

다이내믹부산 육아칼럼

내용

모든 아이는 자라면서 사춘기를 겪고 어른이 된다. 부모는 자녀가 성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성장통을 겪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스트레스를 겪는다.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은 '중2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변화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 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때 다음과 같은 몇 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사춘기가 되면 전두엽등 뇌의 주요부분이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잠이 많아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본인이 힘들어서 화내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자녀를 이해해주고 피곤하고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며 다독여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사춘기 자녀는 대체로 현실적인 생각보다는 이상적인 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는 자녀의 이야기가 답답하다고 느끼기 쉽다. 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분을 구체화하면서 창의적 발전을 해 나간다. 부모가 조급해하지 않아도 성장하며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생각이 "틀렸다"고 하기보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녀의 생각이 어떻게 하면 실현될 수 있는지, 어려운 상황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작성자
장지우(아동심리전문가)
작성일자
2018-06-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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