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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칼럼

스마트관광 시스템

경제 산책

내용

예전에는 패키지 관광이 유행했다. 수십 명이 관광버스를 타고 동시에 이동하며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방식이다. 편하긴 하지만 단체행동에 맞춰야 해 관광시간과 코스가 일률적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요즘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개별 자유여행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 아이돌 공연관람, 쇼핑 등의 특수목적 관광도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모바일기반 여행에서는 숙박·식당 등의 예약이 자유자재로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어졌다. 

 

스마트관광 시스템 SMART TOUR GOOD!! 

 

이 같은 세계적 관광 트렌드에 따라 부산이 국내외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스마트 관광시스템’을 구축한다. 관광객의 동선에 따라 부산의 관광정보·길안내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관광지, 맛집, 숙박 등 종합정보는 최근 개발된 ‘부산 뚜벅이여행’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여행을 위해 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소통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김해공항 등 주요 관문에서 통역이 가능한 ‘오프라인 실시간 통역기’ 300대의 대여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인터넷이 없어도 즉시 통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 SK텔레콤과 협약을 맺고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용두산공원, 서면 등 주요 관광지 25곳에 광케이블을 이용해 기능을 대폭 강화한 4G 무료 공용 와이파이시스템도 설치 중이다.

 

또 중국 관광객의 결제편의를 위해서는 올해 내 ‘알리페이’ 결제가능 가맹점수를 현재 6천 곳에서 2만 곳으로 확충키로 했다. 알리페이는 중국내 이용자 수가 4억5천만 명으로 68%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관광은 고용창출효과가 제조업의 2배에 이르는 성장산업이다. 관광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또 한 번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이 같은 스마트 관광시스템을 대폭 확충해 정착시켰으면 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8-04-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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